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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전통향토음식 전문강사 양성교육 종강...전통음식 전문가 1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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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5월 31일 향토음식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인력양성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통향토음식 전문강사 양성교육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전통음식 관련 경력 및 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총 10회 진행됐다. 상주시 전통음식 시장의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전통음식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교육으로 전문가를 양성해 전통향토음식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전통음식 및 향토음식문화론, 궁중의 식문화 등 이론수업을 포함한 다양한 실습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내용을 통해 다양한 전통향토음식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쉽게 접할 수 없는 레시피를 배운 만큼 교육을 잘 활용해 우리시 대표음식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상주시 향토음식 계승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우진 미래농업과장은 “수강생 모두가 열심히 교육에 임하여 수료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이번에 배운 교육을 통해 특색있는 음식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그 음식들이 상주시를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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