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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산 가치지킴이 공동체 형성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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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 태화산 가치지킴이 마을공동체(대표 김진하)가 8일 오전 10시 함월복지관 2층 영상도서관에서 ‘태화산 가치지킴이 공동체 형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은 2022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태화산으로 모이자, 지키자, 즐기자’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 자산을 지키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개강식은 수강생 및 태화산 가치지킴이 마을공동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일정 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이창업 울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태화동 지역자원 발굴 및 활용’에 대한 특강이 마련됐다.

 

태화산 가치지킴이 마을공동체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3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우리 마을 활력충전 어떻게 할까요? ▲안전교육 및 목공구 다루기 ▲태화산 표지판 제작 및 설치 등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정 종료 후에는 월 1회 쓰담 달리기(줍깅) 활동을 진행하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김진하 태화산 가치지킴이 마을공동체 대표는 “주민들이 지역에 더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주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하며 촘촘한 연결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병률 태화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마을의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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