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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대 군민 직원 소통 마인드 향상 홍보 특강’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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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 9일 오후 3층 대회의실에서 군 소속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아라가야 역사문화도시 함안으로의 힘찬 도약’을 위해 전 직원 소통마인드 향상을 위한 홍보 특강을 가졌다.

 

이날 초빙 강사로 나선 서울시 홍보기획팀장 출신의 ‘홍보는 돈이다’의 저자 함대진(전 서초구 기획재정국장)씨는 ‘지역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홍보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주요 특강 내용은 △홍보 왜하나 △홍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무엇이 뉴스가 되나 △미디어를 통한 홍보 △보도자료 작성 테크닉 및 리스크 관리 △뉴미디어시대 SNS 활용 △단체장 PI와 퍼스널 브랜딩 전략 등 홍보의 ABC에서부터 지역의 브랜드가치 향상 등 실전 사례중심의 살아있는 홍보 테크닉을 들려줬다.  
  
이날 함 강사는 “홍보는 타이밍이다. 버스 지난간 뒤 손 흔들어봐야 아무 소용없다”며 적기적시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소통은 한 방향의 공급자 중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통한 주민의 알권리 충족 및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이 지방자치의 실천”이라고 대 군민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그는 “공무원은 자치단체에서 하는 일들을 주권자인 지역 주민들에게 소상히 알려야 할 책무가 있다”며 “정책홍보를 넘어 이젠 지자체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한 유무형의 부가가치 창출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브랜드 홍보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행정 공무원으로는 보기 드물게 공직의 절반이 넘는 17년 6개월간 홍보라는 한 우물을 파며 두 권의 홍보 관련 전문서적을 펴낸 함씨는 송파구, 노원구, 서초구 등 서울 3개 자치구를 오가며 공보주임, 공보팀장, 홍보과장과 서울시 홍보기획팀장 등 필드에서 갈고 닦은 실전 노하우의 공공홍보 장인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된 사례중심의 강의를 통해 군에서 하는 일 뿐만 아니라 지역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며 “민선 8기 시작을 앞두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아라가야 역사문화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함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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