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5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생활공작소, 첫 TV 광고 효과로 전년 동월比 자사몰 매출 371% 상승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첫 TVC 공개 이후 자사몰을 중심으로 한 주요 지표에서 상승 곡선을 그리며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생활공작소는 지난달 4일부터 첫 브랜드 모델인 김세정과 함께 한 TVC를 선보였다. 가정적인 연출이 중심인 기존 생활용품 광고 캠페인과 달리 빛과 그림자, 사운드를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호평을 받았다. TVC는 생활공작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됐으며 해당 영상은 약 330만회에 달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생활공작소가 첫 TVC를 공개한 이후 자사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6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3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는 272% 증가한 수치다. 해당 영상 공개 이후 네이버 데이터랩을 통해 살펴본 생활공작소 검색량 추이 역시 전년 동월 대비 87% 상승하며 높은 관심도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몰 신규 회원 유입도 두드러졌다. TVC 공개 후 한 달간 생활공작소 공식 온라인몰의 신규 가입자 수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387%, 전월 대비 423%를 기록했다. 생활공작소는 TVC 공개에 더불어 자사몰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하며 고객 호감도를 높인 것이 자연스러운 유입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처음으로 공개한 생활공작소의 TVC가 기존 업계에선 볼 수 없었던 영상미로 대중들의 이목을 끌면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생활공작소는 다채로운 ‘생공적인 캠페인’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공작소는 성공적을 언어유희로 표현한 ‘생공적’을 주요 키워드로 전방위적인 브랜드 광고를 전개하고 있으며, ESG 캠페인 활동도 활발하다. 생활공작소는 친환경 제품 ‘주방세제 에코팩’을 활용한 ‘생공적인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오는 연말까지는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반려용품 상품평 챌린지 캠페인 ‘생공적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 하반기 지원 기업 IR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함께하는 투자생태계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빅웨이브는 인천센터의 대기업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어온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업 파트너로는 KT,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한솔PNS가 참여했고, 이들과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 받은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해 후속 투자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어플레이즈(공간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솔루션) ▲에이아이포펫(AI 활용한 반려동물 실시간 건강 체크) ▲증강지능(항공 매뉴얼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디비디랩(혁신적 리서치 솔루션) ▲인텔리즈(생산라인 결함 검사하는 머신 비전) 등 초격차 분야 5개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투자회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 새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남양주 봉선사 ‘2025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0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교구장 호산스님) 경내에서 진행되는 ‘2025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주최: 남양주시불교연합회, 주관: 봉선사, 기획·운영: 마인드디자인, 후원:경기도·남양주시·보노몽·미앤펫)’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년보다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는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국민 행복(치유) 프로젝트’인 ‘선명상’과 연계,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명상·요가·강연·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복합 힐링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열린 첫 행사 당시 1500여 명의 반려인과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선명상’은 ‘선명상을 통한 마음의 평안, 세계평화’를 주제로 불교의 ‘선(禪)’과 서양의 명상과학을 융합해 스트레스와 갈등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바로 마음 평안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명상 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생명 중심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철학 아래 걷기명상 및 도그요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