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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지역 ‘제과 제빵 업종 종사자 맞춤’ 무료 컨설팅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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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칠성동 제2본점에서 ‘지역 베이커리 제과·제빵 업종 성공해법’ 무료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포괄적인 지원을 위해 상담, 강의,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는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업종별, 분야별로 세분화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 중개인을 대상으로 세무 강의를 한 것에 이어 진행된 본 강의는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대구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업종 현황 및 시장 예상, 다양한 마케팅 홍보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3일 마케팅 및 브랜딩 전문가 곽대훈 동아애드(주) 대표이사를 초청해 제과제빵 업종의 현 상황과 성공해법 14가지 활용에 관하여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는데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최저임금을 고려한 인력 유용으로 고객 및 매장 관리 전반을 살펴야 한다”는 인사 관리 설명부터 “당근마켓,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플랫폼 활용, 숫자에 강한 시스템 경영 등을 강소 기업가 정신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김항수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대구지부 지회장(수성구 브레드바바 운영)은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와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논의하면서, 사장님들이 어려워하는 ‘인력 운용’에 대한 내용을 다뤄줬으면 하는 의견을 전달해 금일 강의에서 ‘능력 있는 종업원 한명이 수십명의 단골을 만든다’는 내용으로 종업원 관리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제과제빵업의 특징 중 하나는 대를 이은 가업 승계인데, 소규모 개인장사에서 다 나아가 브랜딩을 통한 전통과 역사가 있는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는 팁을 얻을 수 있어 유용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어깨동무지원센터 관계자는 “강의 중 ‘구맹주산(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어진다)’ 등의 사자성어를 인용해, 인력을 운용하는 자영업자의 고충을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말하면서 “1:1 방문컨설팅, 국가지정사업 컨설팅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등 모든 지원 활동은 무료로 진행 중이며, 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중 애로사항이 있는 누구나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이재용 과장 O53-740-2843)를 통하여 상담을 진행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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