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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분양가 상승 전망 속 신규 분양 단지 대구 수요자들 주목...‘더샵 달서센트엘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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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자재비 및 인건비 급등으로 향후 공급되는 신규주택 분양가 상승 전망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최근 건설업계가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고통받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건설물가 상승률이 평년 3배 이상 껑충 뛰어 오르며, 건설사들마다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지양는 등 몸사리기에 들어갔다. 그로인하여 차후 분양 단지는 더욱 감소하고, 분양가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건설물가 상승률이 치솟은데는 건설비에 반영되는 필수자재비와 인건비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연초 촉발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그 불안을 더욱 부추긴 것으로 평가된다.  

 

원자재값의 상승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마련한 자재비 가산제도에 따라 분양가의 상승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컨대, 분양가가 3.3㎡당 2,580만원으로 책정됐던 A 재건축 사업장은 해당 제도에 따라 3.3㎡당 2,640만원으로 약 2.3% 높게 분양가가 재산정됐다.

 

반면, 이러한 건설물가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으로 신규 분양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건축 자재비는 계속해서 상승해왔고, 택지비까지 오르게 되어 향후 공급되는 신규주택들의 분양가는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며, “부동산 업계에는 앞으로 더 분양가가 오르기 전에 사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대구에도 주목 받는 신규 분양 단지가 있다. 알파도시HNG㈜가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은 ‘더샵 달서센트엘로’이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동 일원에 공급되는 ‘더샵 달서센트엘로’는 최고 44층, 총 2개동, 272세대 규모로, 국내 1군 브랜드인 포스코건설에서 시공을 담당한다.

 

주상복합 아파트인 ‘더샵 달서센트엘로’는 1층부터 5층까지 근린생활시설, 주민공동시설, 재난대피시설 등이 예정되어 있고, 거주시설은 6층부터 배치된다. 주상복합 특성상 층고가 높아, ‘더샵 달서센트엘로’의 6층 높이는 일반 아파트에서의 8층 높이에 해당된다. 남쪽으로는 학산이 위치해 있는데, 사업지가 와룡로 일대 중심상업지역의 최남측에 위치해있다. 또한, 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는 중심상업지역 최남측에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조망이 가능하다.

 

교통 인프라도 잘 구비되어 있다. 서대구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으며, 남대구 IC, 성서IC와 근접해있어 중부내륙 고속도로 지선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또한, 구마로와 와룡로 등 입체 교통망으로 인해 대구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그리고 죽전역, 송현역 등 대구 지하철 1·2호선이 관통하고 있어서 대구 지역 내에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교육 인프라도 구축돼있다. 감천초등학교가 단지에서 약 500m 거리에 위치해 있고,  반경 1.5km 이내에 20여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 5km 내외에 영남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계명대학교 등이 인접해있어서 자녀들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와 대학병원, CGV와 롯데시네마와 같은 문화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학산공원, 두류공원 등의 거닐 수 있는 쾌적한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등, 주변 생활 인프라가 잘 구비되어 있다.

 

‘더샵 달서센트엘로’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 위치하며, 7월 15일 오픈했다. 계약 시 계약금을 10%로 책정했으며, 중도금대출의 경우 60%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고 알렸다.

 

청약일정은 7월 2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화) 1순위, 27일(수)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며,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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