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GS건설, 아산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9월 분양 예정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GS건설이 오는 9월 충남 아산시에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공급할 예정으로 전국에서 자이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들어서며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 1블록 739가구, 2블록 849가구 총 2개 블록 1,588가구 규모다.

 

특히 최근 아파트를 선택할 때 브랜드를 중요하게 여기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에서 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분양하는 단지들마다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뿐 아니라 청약 불모지라 불리는 지역에서도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며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월 GS건설이 서울 강북구에서 청약을 받은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평균 경쟁률 34.43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또한 2월 경북 포항시에서 분양한 ‘포항자이 디오션’은 평균 124.02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로 포항 역대 최고 경쟁률을 새로 쓰며 1순위 마감했다.

 

특히 지난 5월 충북 제천에서 청약을 받은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713가구 모집에 평균 4.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역대 제천시 최다 접수건수와 최고 경쟁률 기록을 동시에 바꿔 업계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처럼 자이 브랜드 단지들이 우수한 청약 성적을 연이어 기록하자 분양시장에서는 믿고 청약하는 자이, ‘믿청자’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할 정도로 수요자들 사이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자이 브랜드 단지들의 연이은 청약 흥행에 브랜드 파워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한다. 일례로 ‘2021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아파트 부분 대상을 수상하고 ‘2022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16년 연속 명품아파트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수년간 각종 시상식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끊임없는 혁신으로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특화설계 및 최첨단 시스템 도입 등 브랜드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들은 1군 건설사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입주 후 완성도 높은 상품성으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요즘처럼 부동산시장이 불확실성이 팽배한 시기에는 자이와 같은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자산증식이 보장된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더욱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에서도 브랜드 프리미엄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부터 타워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수요자의 선호에 맞게 선택할 있으며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 높은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전용 149㎡는 테라스가 적용되는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설계돼 고품격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안에서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조경시설은 물론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어린이집, 작은도선관 등도 들어서 아이 키우기에도 알맞다.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 1블록, 2블록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1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74~149㎡ 739가구 규모, 2블록은 지하 4층~지상 37층, 6개 동, 전용 84~149㎡ 849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일원에 마련될 예정으로,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사전 예약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 하반기 지원 기업 IR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함께하는 투자생태계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빅웨이브는 인천센터의 대기업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어온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업 파트너로는 KT,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한솔PNS가 참여했고, 이들과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 받은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해 후속 투자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어플레이즈(공간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솔루션) ▲에이아이포펫(AI 활용한 반려동물 실시간 건강 체크) ▲증강지능(항공 매뉴얼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디비디랩(혁신적 리서치 솔루션) ▲인텔리즈(생산라인 결함 검사하는 머신 비전) 등 초격차 분야 5개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투자회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 새로


경제

더보기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 하반기 지원 기업 IR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함께하는 투자생태계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빅웨이브는 인천센터의 대기업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어온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업 파트너로는 KT,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한솔PNS가 참여했고, 이들과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 받은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해 후속 투자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어플레이즈(공간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솔루션) ▲에이아이포펫(AI 활용한 반려동물 실시간 건강 체크) ▲증강지능(항공 매뉴얼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디비디랩(혁신적 리서치 솔루션) ▲인텔리즈(생산라인 결함 검사하는 머신 비전) 등 초격차 분야 5개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투자회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 새로

사회

더보기
'채 해병 수사 외압' 이종섭 前 장관 구속 기로… "혐의 인정 안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오전 10시10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이 전 장관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취재진과 만나 '영장에 청구된 혐의를 인정하느냐'라는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수사 외압을 주도했다는 혐의는 인정하느냐'고 묻자 "법정에서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답하고 법정으로 향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 20일 이 전 장관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용서류 무효, 허위공문서 작성, 모해위증, 공무상 비밀누설, 공전자기록 등 위작 및 위작공전자기록 등 행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장관은 2023년 7월 채상병 사망 사건 당시 국방부 장관으로, 윤 전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수사 결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도록 외압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