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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행사 실시...상주 샤인머스캣 현장농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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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한동안 침체된 해외 교류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7월 25일~26일 2일간 중국바이어와 수출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외바이어 초청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에 초청된 바이어는 중국에서 연 매출 200억 원의 규모로 수입 농산물 도매 및 유통 등을 운영하는 션젼준셩(Shen Zhen Junsheng Agro Products Co., Ltd. 대표 Brian Zhao)이라는 업체로 2019년 상주시 고산영농조합법인과 5년간 3,000만 달러 샤인머스캣 중국 수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상주시 방문을 통해 샤인머스캣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션전준셩에서는 상주 샤인머스캣을 중국뿐만 아니라 홍콩, 대만까지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시장 수출확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배 현장 및 수출 농가를 바이어에게 소개함으로써 상주 샤인머스캣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중국 수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지난해 상주시는 농특산물 870억 원을 수출해 경북도내 수출 1위를 차지하였고 포도는 1,005톤 206억 원을 수출하여 전국 포도 수출액 1위를 차지하였다. 최근 중국에서는 프리미엄 농식품 소비가 늘고 있으며 한국산 과일은 안전하다는 인식으로 품위가 우수한 상주 샤인머스캣은 현지 중산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상당해 포도 전체 수출량의 약 35%에 해당하는 35톤(78억 원)을 중국으로 수출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바이어 초청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실상 중단되었던 오프라인 교류를 재개하여 매우 기쁘고, 샤인머스캣 수출 최대 시장인 중국으로 안정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향후 신규 수출국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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