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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 스마일리 몰디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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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수제맥주 기업 크래프트브로스(대표 강기문)가 첫 번째 스마일리 맥주의 성공에 힘입어 스마일리(Smiley)의 두 번째 맥주인 ‘스마일리 몰디브 (4.3%, 500mL)’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스마일리 몰디브는 모히또 칵테일과 같은 라임 향이 특징이다. 첫 모금에서는 라임 향이 진하게 느껴지고 맥주를 마실 때의 목 넘김은 매우 부드럽다. 마시고 나서 느껴지는 맥주의 맛은 상큼한 향과는 달리 맥주 본연의 고소한 맥아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진다. 상큼한 라임향과 함께 라거 스타일의 맥주가 가진 깔끔한 뒷 맛이 돋보이는 맥주다. 영화 ‘내부자들’에 나오는 대사인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이 잘 어울리는, 상큼하면서 가볍지만 맥주의 맛이 느껴지는 맥주다운 맥주라는 설명이다.

 

크래프트브로스가 얼마 전 출시한 첫 번째 스마일리 맥주는 스마일리의 오리지널 컬러인 노란 컬러를 사용해서 디자인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두 번째 맥주인 스마일리 몰디브는 스마일리 맥주와는 대비되는 그린 컬러를 사용했다. 스마일리 몰디브에 사용된 그린 컬러는 라임과 야자수 잎을 의미한다. 캔의 중앙에 있는 스마일리도 여름 시즌에 맞게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아이콘으로 표현했다. 여름휴가를 떠난 것처럼 선글라스를 낀 스마일리는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서 스마일리 몰디브 맥주 한 잔으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수 있고자 했다.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은 스마일리는 노란 동그라미에 웃는 얼굴을 한 일러스트로 '미소를 통해 세상에 행복을 전파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난 1972년 프랑스 언론인 플랭클린 루프라니가 좋은 소식을 알리기 위해 일간지 '프랑스 스와르' 첫 면에 사용하기 시작한 후부터 희망과 긍정의 아이콘이 됐다.

 

‘도전적이고 반항적인 낙천주의’, ‘무한한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스마일리는 아미 Ami Paris, 팜 앤젤스 Palm Angels, 몽클레어 Moncler, 펜디 Fendi, 디자야 Disaya, 라포엘칸 Lapo Elkan등 세계적 디자이너들부터 케이티 페리 Katy Perry와 마일스 사이러스 Miley Cyrus, 리타 오라 Rita Ora, 스크릴렉스 Skrillex, 니키 미나즈 Nicki Minaj와 같은 세계 유명 DJ와 뮤지션까지, 음악과 패션, 예술 전반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또 2012년에는 런던올림픽 개회식에 등장하기도 했다.

 

크래프트브로스는 주로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마시는 인디아 페일 에일(IPA) 맥주를 소량 생산해 국내 바틀샵과 펍 위주의 유통과 유럽과 홍콩, 대만 등지로 해외 수출을 해오다가 이번에 대중적인 스타일의 맥주를 대량 생산해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

크래프트브로스의 강기문 대표는 “스마일리 맥주의 메시지인 Don’t Worry, Beer Happy.로 희망을 가지고 코로나19 장기화가 어서 빨리 끝나기를 기대해본다”고 했다. 가격은 500mL 4캔에 1만1천원으로 전국 편의점 CU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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