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0 (월)

  • 흐림동두천 15.1℃
  • 구름많음강릉 25.0℃
  • 서울 15.9℃
  • 흐림대전 17.6℃
  • 구름많음대구 24.2℃
  • 구름많음울산 20.3℃
  • 구름많음광주 18.7℃
  • 맑음부산 21.4℃
  • 흐림고창 15.6℃
  • 흐림제주 17.8℃
  • 흐림강화 12.6℃
  • 흐림보은 17.4℃
  • 흐림금산 17.5℃
  • 흐림강진군 19.3℃
  • 흐림경주시 24.0℃
  • 흐림거제 20.4℃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한신공영,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분양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주차공간이 분양 흥행을 가르는 주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521만5692대로 직전 분기 (2057만180대) 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통해 발표한 국내 인구수가 올 6월 기준 5157만8178명인 것을 감안하면, 인구 2.05명당 차량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차량 등록대수가 급증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주차공간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실제, 국가권익위원회의 자료를 살펴본 결과, 전국 아파트의 주차장 면수 확보율은 2019년 말 기준 94.4%로 확인됐다. 이는 한 가구당 주차장 1개 면수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음을 뜻한다.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지자 문콕 등 주차분쟁도 심심치 않게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좋은 반응을 얻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7월 경남 창원에서 분양한 ‘창원자이 시그니처’ 는 가구당 1.6대 차량 수용이 가능한 주차공간을 갖춰, 특별공급을 제외한 215가구 모집에 5888건이 접수돼, 평균 27.39대 1로 청약을 마쳤다. 같은해 4월 인천 서구에 공급된 ‘제일풍경채 검단Ⅱ’ 역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921가구 모집에 2만7916명이 몰렸다. 가구당 1.48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것이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차량 등록대수 증가에 따른 주차난 등의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주차공간 확보 여부에 따라 분양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며 “건설업계 역시 수요자 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신규 공급하는 단지에 넉넉한 주차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추세” 라고 덧붙였다.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서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신공영은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짓는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의 견본주택을 최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지하 3층 ~ 지상 31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2 ∙ 72 ∙ 84㎡ 총 302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84㎡ 총 27실 ∙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62㎡ 107가구 ▲72㎡ 27가구 ▲84㎡ 168가구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는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게 된다. 특히, 넉넉한 주차공간이 돋보인다. 아파트 기준 총 420대의 차량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주차공간을 선보여, 가구당 약 1.4대에 달하는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최근 남구 아파트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과 대조되는 만큼, 입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 역시 총 36대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 호실당 1대 이상의 주차가 가능하며, 기존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100% 자주식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자주식 주차의 경우, 기계 고장이나 대기시간 등에 따른 불편이 적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차 형태다.

 

단지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 (일부 가구 제외)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오피스텔 역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하는 4베이 설계를 도입했다. 또한, 키즈클럽 · 시니어클럽 ∙ 피트니스센터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 곳곳에 마련될 예정이다.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안 발표 전 마지막 분양단지로, 3.3㎡당 평균 21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 최근 분양한 인근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만큼,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는 도로 교통망이 우수한 입지에 걸맞게 넉넉한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며 “최근 개관한 견본주택 관람객들 사이에서도 주차공간이나 상품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이달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화) 1순위 해당지역 ∙ 31일(수) 1순위 기타지역 ∙ 9월 1일(목) 2순위 청약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 7일(수) 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20일(화) ~ 22일(목) 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