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

’화요일은 밤이 좋아’ 불꽃대결 막내즈...김태연vs김다현 승자는?

URL복사

트롯황제 임영웅 OST '사랑은 늘 도망가' 무대 눈길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38화 <귀호강 OST> 국보급 OST 장인 김민교, 김형중, 김국환, 임주리가 총출동한다.

 

장동건, 손지창 주연 '마지막 승부'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민교가 시원한 가창력을 뽐낸다. 평균 시청률 59.6%의 메가히트작 '사랑이 뭐길래' OST <타타타>의 주인공, 김국환은 이번 방송에서 라면 한 개로 온 식구가 끼니를 때울 정도로 힘겨웠던 무명시절을 고백한다. 이 곡으로 OST 황제에 등극한 김국환은 '사랑이 뭐길래' 속 김혜자 덕분에 길고 긴 무명시절을 끝낸 인생 대역전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화밤 38화에서는 김혜자, 최민수, 고현정, 고소영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을 탄생시킨 명품드라마 '엄마의 바다' OST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주인공, 임주리의 숨겨진 예능감도 확인할 수 있다. 은퇴를 결심한 후 7년 동안 미국생활을 하고 있었던 임주리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로 대한민국 상이란 상은 모두 휩쓸었던 사연을 전한다.

 

목소리만 들어도 설레는 국민 첫사랑 곡 <그랬나봐>의 주인공, 김형중은 화밤에서 <그랬나봐>를 열창해 미스트롯2 멤버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 김형중은 대표곡 <그랬나봐>가 사실은 영화 '클래식'의 OST가 아니라고 깜짝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화밤의 대장킬러, 막내즈 김태연과 김다현은 불꽃 튀는 대격돌을 예고했다. 10대의 넘치는 패기로 대장들에게 전면 승부를 걸던 아기호랑이 김태연은 이번에는 감성장인 김다현에게 선전포고를 해 흥미를 높인다. 오랜 고민 끝에 필살기 곡 '최석준-천년화'를 선곡한 김태연과 '이찬원-시절인연'을 선곡한 김다현. 10대들의 불꽃 튀는 역대급 빅매치 결과는 오늘 화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스트롯2 프로 욕망러 주미가 6개월 만에 화밤을 찾아온다.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해>를 선곡한 주미는 돌연 이마에 점을 찍고 단전부터 끌어 오르는 분노를 모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외쳤다는데… '아내의 유혹' 장서희보다 더 과몰입한 프로 복수러 주미의 포복절도 무대가 오늘 화밤에서 공개된다. 

 

별사랑은 대한민국을 신사앓이에 빠지게 한 인기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임영웅-사랑은 늘 도망가>로 승부수를 띄운다. 음원차트 올킬 역사를 새로 쓴 트롯황제 임영웅의 첫 OST <사랑은 늘 도망가>. 자신만의 트롯 감성으로 레전드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재해석한 별사랑은 확신에 차서 승리를 예고했다. 

 

매콤한 꺾기를 책임질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의 색다른 이미지 변신도 주목할 만하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 <Maria>를 선곡한 김의영은 이번 대결의 승리를 위해 데뷔 이후 최초로 무대에서 무릎까지 꿇은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화밤 공식 연패공주 홍지윤이 드디어 1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홍지윤은 그간 아껴놨던 인생곡 '안예은-상사화'를 선곡했다는데…과연 그녀는 연패공주 타이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8월 30일 밤 10시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불꽃 튀는 대결의 결과가 공개된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은 대한민국을 휩쓴 국보급 인기 영화, 드라마 OST의 주인공들을 한 자리에 모은 만큼 최고의 귀호강을 선사할 것"이라며 "미스트롯2 멤버들이 부른 트롯황제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미녀는 괴로워' OST <Maria> 그리고 막내즈 김태연vs김다현의 대격돌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캄보디아 수사 공조 비협조 논란…정부 "국익 고려해 신규 ODA 예산 신중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캄보디아 당국이 수사 공조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정치권에서는 캄보디아에 대한 ODA 예산을 삭감하거나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대상 납치·감금 사건에 대해 현지 정부가 수사 공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정치권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는 우리 기업의 피해 등 국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신규 ODA 예산을 신중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올해 캄보디아 ODA 예산은 전년(2178억1000만원)보다 2배가량 늘어난 4352억7000만원이다. ODA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무상 또는 저리 자금지원을 말한다. 국제협력과 인도적 지원 수단으로, 한국은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 가운데 유상원조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은 3821억3000만원으로, 역시 전년(1656억원)보다 2배 넘게 뛰었다. EDCF는 기재부가 운영하는 융자성 원조로, 도로·전력·상하수도 등 인프라 중심 사업에 투입된다. 올해 농업 분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성남상공회의소 경영인협의회· 여성기업인협의회 초청 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지난 15일 성남상공회의소 경영인협의회 및 여성기업인협의회를 초청해 ‘2025 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학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문과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한 50여 명의 기업인들은 한국학의 깊이 있는 연구 성과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학문과 산업이 만나는 새로운 소통의 장을 경험했다. 특히 장서각의 학술 역량과 문화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산학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특별강연과 전시 관람으로 구성됐다. 특별강연은 옥영정 장서각 관장(한국학대학원 고문헌관리학과 교수)이 ‘조선의 금속활자, 변화와 혁신 사이’를 주제로 진행했다. 옥 관장은 강연에서 조선시대 금속활자의 발전 과정을 살피며 기술적 진보와 시대적 배경, 그리고 활자문화가 지닌 사회적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또한 전통문화 속 ‘변화와 혁신’의 정신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장서각 전시 관람이 이어졌다. 참가

문화

더보기
차세대 창작자들의 13편 신작이 무대에...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할리퀸크리에이션즈㈜의 뮤지컬·연극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가 오는 10월 16일(수) 오후 2시,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플랫폼 기관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약 7개월간 운영한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는 10월 27일(월)부터 11월 4일(화)까지 성수동 서울숲씨어터 2관에서 7일간 펼쳐지며, 총 13편의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 케이팝, 아이돌, 좀비, 가족, 다양성, 실존인물 등 폭넓은 소재를 다룬 13편의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들은 신진 창작자들의 참신한 발상과 실험 정신이 돋보이며,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창작자들의 감각적인 시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소극장과 대극장에서 활약 중인 인기 배우와 연출가, 연주자 등 정상급 창작진이 함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관객은 각기 다른 색깔의 공연을 통해 ‘골라보는 즐거움’과 ‘새로운 작품을 가장 먼저 만나는 설렘’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 사업은 지난 5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