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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국회 농해수위원장“특별조정교부금 45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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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경기 광주시갑)은 8일 임창휘 도의원과 함께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5억 5,1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성남~광주간(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공사(2공구) 20억 ▲시도2호선(삼동역~자연장지) 보도설치사업 8억 1,000만원 ▲광주시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사업 10억 원 ▲생활안전 방범용 CCTV 확충사업 7억 4,100만 원이다.

 

지방도 338호선 목현동2번지~탄벌동 253번지 일원은 협소한 길너비와 굴곡으로 인한 만성적인 교통정체 구간으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왕복 2차선 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공사는 1공구와 2공구, 3공구로 나뉘어 사업을 추진 중이며, 1공구 사업 구간인 이배재터널은 2021년 4월 26일 개통됐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으며, 2023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시도2호선(삼동역~자연장지) 보도설치사업은 시도 2호선(삼동역~중대공원 자연장지) 구간에 보도설치 공사를 추진하여 보행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2023년 7월 완공예정이다.

 

광주시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사업은 경안동 ICT 폴리텍대학 정류장, 쌍령1차 아파트 정류장, 대지빌라 정류장, 송정동 파발교 정류장, 경안동 역동사거리 정류장, 광남1동 전원마을 입구 정류장 등에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설치하여 대중교통 환승거점 조성을 통한 대중교통체계 개선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법용 CCTV는 33개소가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타 시군과 비교해 면적이 광범위하고, 급격한 도시개발에 따른 도시 기본시설 부족과 유동인구 증가 등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에 대한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었다. 이번 교부금을 통한 범죄 취약지역 CCTV 설치로 더욱 안전한 광주시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소병훈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지역위원회 시·도의원들과 함께 광주시민들의 안전 및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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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하천협회 “기후 위기 속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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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