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일 오후 2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2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성안동 산 160)을 찾아 안전점검을 펼쳤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은 현장을 둘러보고, 낙석 방지망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와 관리 현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한편 중구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2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지역 내 106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주민들이 생활 속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앞서 자율안전 점검표를 제작해 배포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내실 있는 점검을 바탕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며 “자율 안전점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