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0.0℃
  • 흐림강릉 11.6℃
  • 흐림서울 13.1℃
  • 흐림대전 10.2℃
  • 박무대구 9.1℃
  • 구름많음울산 15.3℃
  • 구름많음광주 13.0℃
  • 구름많음부산 16.7℃
  • 흐림고창 11.4℃
  • 흐림제주 18.0℃
  • 흐림강화 11.9℃
  • 흐림보은 7.4℃
  • 흐림금산 7.1℃
  • 흐림강진군 12.4℃
  • 흐림경주시 7.3℃
  • 흐림거제 16.2℃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중구, ‘2022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 운영

URL복사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다채로운 공연 이어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혁신도시 일원에서 ‘2022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다른 지역에서 울산으로 이주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2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 기간 동안 중구문화의전당에서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24일에는 행복문화음악회, 25일에는 씨네스테이지 ‘나비부인’, 26일에는 문화이음 콘서트, 27일에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29일에는 싱어송라이터 윤딴딴 콘서트가 열린다.

 

이와 함께 10월 30일까지 스마트폰 사진작가 안태영 초대전 ‘하루’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개최된다.

 

또 10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혁신도시 내 ㈜동원개발 부지(한국석유공사 앞)에서는 자동차극장이 운영된다.

 

29일 오후 6시 30분에는 ‘미니언즈2’, 오후 9시 30분에는 최민식 주연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이어서 30일 오후 6시 30분에는 이정재와 정우성 주연의 ‘헌트’가 상영된다.

 

관람 예약은 이벤터스 누리집에서 울산혁신도시 자동차극장을 검색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약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26일 오후 7시 유곡테니스장에서 공공기관 친선 테니스 대회가 진행되고, 29일 오전 11시 공룡발자국공원에서는 공공기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행복문화 나눔 장터가 열린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주민 소통·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porter Jung Yoon-chul of Current Affairs News] Jung-gu, Ulsan (District Mayor Kim Young-gil) will run the "2022 Innovation City Happiness Culture Week" event in the innovative city area from October 24 to 30.

 

The event is designed to help employees of public institutions in innovative cities who have moved to Ulsan from other regions, their families, and local residents communicate together and develop bonds.

 

During the 2022 Happiness Culture Week, a variety of cultural performances will be held at the Jung-gu Cultural Center.

 

The Happy Culture Concert will be held on the 24th, the Cine Stage "Mrs. Butterfly" on the 25th, the Culture Joint Concert on the 26th, the Opera Gala Concert with commentary on the 27th, and the singer-songwriter Yoon Ddan Ddan on the 29th.

 

In addition, the invitation exhibition "Haru" by Ahn Tae-young, a smartphone photographer, will be held at the Starlight Maru of the Jung-gu Culture Center until October 30.

 

In addition, a car theater will be operated at the Dongwon Development Site (in front of the Korea National Oil Corporation) in the innovative city for two days on Oct. 29 and 30.

 

"Minions 2" will be screened at 6:30 p.m. on the 29th, "Mathematician in Wonderland" starring Choi Min-sik at 9:30 p.m., followed by "Hunt" starring Lee Jung-jae and Jung Woo-sung at 6:30 p.m. on the 30th.

 

Reservations can be made by searching for the Ulsan Innovation City Automobile Theater on the Ebentus website and applying for participation.

 

Admission is free, and reservations will be made on a first-come, first-served basis from October 20th to 29th.

 

In addition, a friendly tennis competition for public institutions will be held at Yugok Tennis Court at 7 p.m. on the 26th, and a happy culture sharing market will be held at Dinosaur Footprint Park at 11 a.m. on the 29th.

 

Kim Young-gil, Mayor of Jung-gu District, said, "We prepared this event to help employees and families of public institutions in innovative cities settle in the region and create a place for communication and harmony among residents. We will continue to do our best to improve residential conditions and revitalize innovative cities."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서울건축박람회’ 개막...건축주·인테리어 수요자 참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건축·인테리어·전원주택 전문 전시회 ‘2025 서울건축박람회’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올해부터 ‘서울건축박람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테리어 수요자와 건축주 모두를 위한 전시로 새롭게 개편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유수의 인테리어 브랜드와 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해, 주거 및 상업공간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참관객들의 높은 기대에 열렸다. 서울건축박람회는 전원주택과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한 실수요자 맞춤형 건축전시회로서 주거 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전시회이다. 특히, 옥외전시장을 활용한 계절별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실내외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한층 진화됐고, 단열, 난방, 에너지 절감 등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전시 품목으로는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난방/보일러/펌핑/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체류형쉼터/이동식주택, 주택설계시공, 창호/하드웨어, 건축공구/관련기기, 홈네트워크시스템 등 건축과 인테리어 전반을

정치

더보기
북한, 미국 제재에 상응 조치 예고 하루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일본 “EEZ 밖에 낙하 추정”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북한이 미국의 제재 조치에 대해 상응 조치를 예고한 지 하루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늘 낮 12시 35분경 북한 평안북도 대관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한 발을 포착했다”며 “미사일은 약 700km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다”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했다. 미국·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며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보도자료를 발표해 “북한은 오늘 12시 34분경 북한 서해안에서 1발의 탄도미사일을 동방향을 향해 발사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현재 한미일에서 긴밀하게 연계해 분석 중이지만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최고 고도 약 50km 정도로 약 450km를 넘어 비상해 낙하한 곳은 한반도 동쪽의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Exclusive Economic Zo


사회

더보기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철근·잔해물 뒤엉켜 구조 난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현장 브리핑에서 "석면, 유리, 섬유 등이 뒤덮여 있어 공간이 굉장히 협소하고, 소방대원들이 일일이 손으로 헤쳐서 구조작업 중에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실제 공개된 구조 현장에는 철근과 잔해물이 뒤엉켜 구조대원의 진입 자체가 힘든 모습이었다. 소방대원들은 잔해물 사이 좁은 틈에 직접 들어가 철근을 절단하고, 땅을 파내는 방식으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때문에 매몰자 위치가 파악돼도 구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현재까지 위치가 파악된 작업자는 7명 중 5명이다. 소방당국은 사고 구조물을 A, B, C, D 구역으로 나눠 작업자 구조에 나서고 있다. 전날 발견된 작업자 2명은 각각 타워의 B구역과 D구역에서 발견됐다. 이들은 비교적 일찍 발견돼 구조작업이 이뤄졌으나, 현재까지도 구조물에 매몰된 상태다. 이 중 40대 작업자 1명은 팔 부분이 끼인 상태로 발견돼 전날까지 소방대원과 대화를 나눌 정도로 의식이 있었다. 그러나 장시간 매몰돼 있으면서 심정지가 발생했고, 심폐소생술이 이뤄졌으나 7일 오전 4시 53분 현장에서 사망했다. 또 다른 작업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