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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독서드림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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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다양한 책 읽기 독서활용법으로 책과 친숙해지는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독서드림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경주 화랑마을 캠핑장에서 지난 22 ~ 23일까지 공공도서관 이용가족 30팀 1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주요 내용은 하브루타 슬로우 리딩 독서하기, 밥상머리 하브루타 독서, 독서토론 및 작은 논술대회, 창의적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 함양, 독서 체험활동과 캠핑 화폐를 이용한 우리 가족 식사 마련, 텐트에서 가족과 1박, 우리 가족만의 스토리 만들기 등 자유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하는 독서캠핑으로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습관과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독서캠프 참여로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다시 회복하는 전환점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공공도서관을 통한 차별화된 독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독서토론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고 하였다.

 


[Reporter Jung Yoon-chul] The Ulsan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superintendent Noh Ok-hee) held a "Reading Dream Camp with Parents and Children" to create a reading atmosphere that becomes familiar with books through various methods of reading and reading.

 

The camp was held at the Hwarang Village Camping Site in Gyeongju for 116 family members of 30 teams using public libraries from the 22nd to the 23rd.

 

The main contents consisted of free activities such as reading Habruta slow reading, tabletop Habruta reading, reading discussion and small essay contests, cultivating problem-solving skills through creative thinking, preparing a family meal using reading activities and camping currency, staying overnight with family in a tent, and making our own story.

 

This event was a reading camping with family, which served as an opportunity to form and communicate with family members and reading habits close to books.

 

An official from the Office of Education said, "We hope that participation in the reading camp will serve as a turning point to recover our daily lives tired of COVID-19, and we will create an atmosphere for the culture of reading discussion to be established naturally by operating differentiated reading programs through public libr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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