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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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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 일환...27일 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개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 원도심 주민과 혁신도시 이전주민의 화합의 장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의 일환으로 기획된'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오는 10월 27일 오후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명강사 100인에 선정, 클래식 해설에 있어 독보적인 존재인 조윤범의 완벽한 해설과 함께 국내 최정상상의 성악가가 함께하는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퀸즈 오페라 콩쿠르 우승,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우승, 리더 크란츠 콩쿠르, 중앙 콩쿠르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 또한 오페라 '나비부인', '춘희', '라 보엠', '마술피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솔로이스트로 협연했으며, 현재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성악과 교수로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따뜻하면서도 힘 있는 소리를 가진 소프라노 김방술과 독일, 스위스, 체코 등 유럽에서 30여 편의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현재 부산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젊은 시절의 도밍고를 연상케 하는 목소리의 소유자’ 테너 김충희, 그리고 스페인 빌바오 국제 콩쿠르 우승과 함께 스페인 발렌시아 극장 출신 실력파 바리톤 허종훈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그리고 중구문화의전당 렉처콘서트를 통해 잘 알려진 바이올리니스트 이자 클래식 해설자인 조윤범의 친절한 해설과 울산중구청 중구문화의전당 산하 예술단으로 다양한 연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울산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전욱용)가 출연하여 완성도 높은 무대와 공연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세빌리아의 이발사’. ‘라 보엠’, ‘카르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파우스트’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엮어 오페라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도 깊어가는 가을밤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예매는 공연전날인 10월 26일 오후6시까지 문화의전당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전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서만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구문화의전당은 “마스크 착용 및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등으로 보다 안전한 관람환경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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