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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경대 디지털스마트부산아카데미, 부산 선도산업 스마트 현장 방문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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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디지털스마트부산아카데미사업단(단장 노맹석)은 24일 부경대와 동아대, 동의대 교육생 및 일반 신청 학생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선도산업 기업 현장 방문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에는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 창녕공장에서 사업총괄 이성재 담당로부터 스마트공장에서의 디지털 인력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한 교육 후 공장을 견학했다. 이어 오후에는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의 세계적인 스마트 항만 현황에 대해 연정흠 항만R&D 실장의 교육 후 부산 북항을 돌며 견학하는 안내 선박에 탑승해 부산항만을 둘러봤다.

이번 현장 기업 방문 교육은 디지털스마트부산아카데미가 추구하는 부산 제조업, 항만 등의 선도산업에서 첨단화·스마트화를 위한 우수한 디지털 융복합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디지털스마트부산아카데미 사업단은 부경대를 주관으로 동아대, 동의대 등 부산지역 대학과 지역기업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기업 현장수요 맞춤형 SW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SW전문인재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6월 출범했다.

 

노맹석 사업단장은 “이번 현장 교육이 교육생들의 미래 설계는 물론,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받은 첨단 SW 기술 역량을 부산 선도 기업들의 첨단화와 스마트화를 위해 활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Reporter Chung Moon-kyun] On the 24th, the National Pukyong National University Digital Smart Busan Academy Project Group (Director Noh Maeng-seok) held a field visit training for Busan's leading industrial companies with 40 trainees and general applicants from Pukyong National University, Dong-A University.

 

This morning, Nexent Tire Co., Ltd. (CEO Kang Ho-chan) At the Changnyeong plant, Lee Seong-jae, in charge of the project, toured the factory after training on the role and necessity of digital manpower in the smart factory. In the afternoon, after training Yeon Jeong-heum, head of Port R&D, on the global smart port status of Busan Port Authority (CEO Kang Joon-seok), he boarded a guide ship to tour the northern port of Busan and toured Busan Port.

 

This on-site corporate visit training is designed as one of the education to produce excellent digital convergence talents for cutting-edge and smartization in leading industries such as Busan manufacturing and ports pursued by the Digital Smart Busan Academy.

 

The Digital Smart Busan Academy Project was launched in June after being selected by the Ministry of Science and ICT to foster SW professionals tailored to local companies' on-site demand by 12 universities and local companies, led by Pukyong National University.

 

Noh Maeng-seok, head of the project, said, "We hope that this on-site training will utilize the advanced SW technology capabilities trained through the academy as well as the future design of trainees for cutting-edge and smartization of Busan's leading compa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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