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항만공사-해양환경공단 K-테스트베드 협업 MOU 체결

URL복사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민간 혁신성장 지원 체계 강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와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KOEM, 지사장 한영식)는 민간 혁신성장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K-테스트베드’ 업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K-테스트베드 과제 중 하나인 Truck-TO-Ship 벙커링 실증에서 KOEM의 청화2호를 통해 현장 실증을 진행하게 됐다.

 

협약서에는 △K-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을 위한 협약기관 보유 인프라 공유 △기술 상용화 촉진을 위한 교류・협력 네트워크 조성 △우수기술에 대한 지역사회 홍보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에서 발표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과 연계해 공공기관의 혁신뿐만 아니라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정보 등을 민간에 개방해 민간 혁신성장 지원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PA 정창규 운영본부장은 “민간의 혁신성장 및 역량강화는 공공기관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민간 혁신지원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K-테스트베드’는 공공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민간기업의 시제품 및 신기술에 대한 실증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으로, UPA와 KOEM은 2021년 8월 K-테스트베드 출범에 따라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테너 존노: Liederabend’ 공연... 감미로운 미성과 섬세한 감성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매해 클래식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기획공연으로 사랑받아온 꿈빛극장 ‘클래식라운지’가 감미로운 미성과 섬세한 감성으로 주목받는 테너 존노와 함께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클래식라운지 ‘테너 존노: Liederabend (리더아벤트)’가 오는 6월 28일(토) 오후 5시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꿈빛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테너 존노의 가곡 리사이틀로, 피아니스트 조영훈과의 협연을 통해 더욱 밀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테너 존노는 JTBC ‘팬텀싱어 3’를 통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후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왔다. 줄리어드 음악원과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 카네기홀 데뷔 리사이틀을 전석 매진시킨 그는 최근까지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클래식 앨범 멀티플래티넘 달성, 오페라 ‘카르멘’ 주역 데뷔 등 폭넓은 무대를 통해 정통 클래식 테너로서의 면모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간의 커리어를 관통하며 깊은 애정을 쏟아온 독일 가곡과 한국 가곡을 아우르는 이번 리사이틀은 테너 존노만의 감성과 해석으로 인간 내면의 그리움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