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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금․매리 지점 조류경보‘경계’상향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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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매리지점은 지난 8월 25일 관심 단계로 완화 후 63일만에 경계 단계로 상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 이하 낙동강청)은 10월 27일(목) 15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물금․매리지점에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조류 경보 ‘경계’ 발령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0,000세포/㎖ 이상)을 초과함에 따라 조류경보를 발령하게 되었다.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 8월 25일 ‘관심’ 하향 발령 이후 63일만에 ‘경계’ 단계로 상향되었는데, 이는 10월 이후 낙동강 하굿둑 방류량 감소로 인한 체류시간 증가와 맑은 날씨에 따른 일사량 증가 등으로 유해남조류가 증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낙동강청은 이번 조류 경보 발령 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취․정수장에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처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친수활동, 어․패류 어획 및 식용 등을 자제하도록 지역주민들에게 당부하였으며, 조류 모니터링(주1회→주2회) 및 수질오염원 점검을 강화하는 등 녹조 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The Nakdonggang River Basin Environment Agency (Director Hong Dong-gon, hereinafter referred to as the Nakdonggang River Office) announced that it has issued a bird warning "warning" stage at the Mulgeum and Mary points of the Nakdonggang River as of 15:00 on October 27 (Thursday).

 

As the number of harmful algae cells exceeded the criteria for issuing bird warnings "warning" (more than 10,000 cells/ml of harmful algae for two consecutive times), an bird warning was issued at the Mulgeum and Mary stores.

 

The Mulgeum and Mary branches have been raised to the "warning" level in 63 days since the downward issuance of "attention" on August 25, which is analyzed to have increased harmful algae due to increased stay time due to reduced discharge at Nakdonggang River estuary since October and increased solar radiation due to clear weather.

 

The Nakdonggang River Office quickly spread the status of the bird warning to related agencies and asked the water purification plant to make every effort to treat water purification for safe tap water supply.

 

In addition, local residents were advised to refrain from hydrophilic activities, fishing and eating fish and shellfish, and efforts will continue to be made to improve the situation by strengthening bird monitoring (once a week → twice a week) and water pollution 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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