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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기업의 경기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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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IT기업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477개 정보화 사업에 총 1393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유형별로는 ▲정보전략계획(ISP)수립 6개 사업 17억원 ▲시스템구축 99개 사업 348억원 ▲전산장비도입 81개 사업 230억원 ▲소프트웨어도입 110개 사업 199억원 ▲통신망구축 9개 사업 69억원 ▲유지보수 165개 사업 442억원 ▲데이타베이스구축 6개 사업 85억원 등이다.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일자리창출 등 경제 활성 지원 67개 사업에 323억1100만원을 투입한다.
공공도서관을 첨단기술 기반으로 구축하는 ‘대표도서관 전산화 구축’과 ‘한강공원 시설물관리 시스템 구축’ 등 경제문화 및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10개 사업에 106억57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초등학교 어린이 등하교길 주요 동선에 안전존(Zone) 조성을 위한 ‘U-서울 어린이안전 시스템 구축’ 등 복지·생활 서비스 60개 사업에도 232억1900만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15일 오전에는 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중소 IT기업이 정보화사업에 대해 미리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2010년 서울시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화기획담당관으로 문의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송정희 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중소 IT업체들이 시에서 발주하는 정보화사업에 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며 “올해에도 정보화사업 조기 발주로 경기활성화는 물론 상반기 경제 조기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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