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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기능장회, 푸드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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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현대중공업 기능장회(회장 신영업)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7시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춘화)에서 회원들이 정성스레 제작한 푸드꾸러미 50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푸드꾸러미 제작은 현대중공업 기능장회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추진된 것으로 손쉽게 드실 수 있고 보관이 용이한 식품인 즉석밥, 곰탕, 참치캔 등으로 푸드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된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겨울을 앞두고 특별히 취약계층세대의 섭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겨울나기 생필품 지원을 위한 후원 연계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대중공업 기능장회는 동구지역내 집수리봉사 활동, 소셜리어카 정비 사업, 청소년 장학금 전달, 재난재해 구호 등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대중공업 기능장회 신영업 회장은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내 자원봉사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Hyundai Heavy Industries' Functional Association (Chairman Shin Se-young) held a ceremony to deliver 50 food packages carefully produced by its members at the Ulsan Dong-gu Volunteer Center (Chairman Kim Chun-hwa) at 7 p.m. on October 31.

 

The food package production was carried out with membership fees collected by members of Hyundai Heavy Industries' functional club, and will be delivered to 50 vulnerable households by making food packages with instant rice, gomtang, and tuna cans, which are easy to eat and store.

 

The Dong-gu Volunteer Center is strengthening support for the meals of the vulnerable generation ahead of the winter, and is also focusing on supporting daily necessities in the winter.

 

The Hyundai Heavy Industries Association has been continuing activities for volunteers and the vulnerable in the region, including home repair volunteer activities in Dong-gu, social rear car maintenance projects, youth scholarship delivery, and disaster relief.

 

"We thank the members for joining us, and we will continue our activities to revitalize volunteer work and support the vulnerable in the region," said Shin, chairman of Hyundai Heavy Industries' Federation of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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