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서 6개 종목 수상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022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 출전한 울산 특수학교(급) 고등학생들이 12개 종목에 12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6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울산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울산에서 대면으로 개최된 대회로 장애학생들의 직업기능 향상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 203명의 학생들이 6개 종목(과학상자 조립, 외식서비스, 사무지원, 바리스타, 가죽공예, 제품포장)에서 특수학교 분과와 특수학급 분과로 참여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울산교육청은 특수학교 제품포장 종목 금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특수학교 외식서비스와 특수학급 가죽공예 종목에서 은상, 특수학교 바리스타와 특수학급 사무지원 종목에서 동상, 특수학교 사무지원 종목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특수학교 제품포장 금상을 수상한 울산혜인학교 학생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번 기회에 학교의 지원과 학부모의 협조로 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지도를 할 수 있었고, 학교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고민에서 다양한 직업기능 도전으로 이어지도록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he Ulsan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superintendent Noh Ok-hee) said that 12 students from Ulsan Special School (class) who participated in the 2022 National Disabled Student Career Dream Festival participated in 12 sports and performed well in 6 sports.

 

Host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organized by the Ulsan Office of Education, the festival was held face-to-face in Ulsan three years after COVID-19 and was designed to provide opportunities for disabled students to improve their job skills and explore their careers.

 

203 students nationwide competed in six sports (science box assembly, dining service, office support, barista, leather craft, and product packaging) with special school divisions and special class divisions.

 

The Ulsan Office of Education won the Gold Prize in Special School Product Packaging (Vice Prime Minister and Minister of Education Award), the Silver Prize in Special School Restaurant Service and Special Class Leather Crafts, the Bronze Prize in Special School Barista and Special Class Office Support.

 

Ulsan Hyein School's student guidance teacher, who won the Special School Product Packaging Gold Award, said, "I think a lot about students' careers, and this is the result of the school's support and parents' cooperation."

The Ulsan Office of Education said it will make efforts to strengthen vocational capabilities to lead to various job skills challenges from students' concerns about their jobs.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테너 존노: Liederabend’ 공연... 감미로운 미성과 섬세한 감성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매해 클래식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기획공연으로 사랑받아온 꿈빛극장 ‘클래식라운지’가 감미로운 미성과 섬세한 감성으로 주목받는 테너 존노와 함께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클래식라운지 ‘테너 존노: Liederabend (리더아벤트)’가 오는 6월 28일(토) 오후 5시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꿈빛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테너 존노의 가곡 리사이틀로, 피아니스트 조영훈과의 협연을 통해 더욱 밀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테너 존노는 JTBC ‘팬텀싱어 3’를 통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후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왔다. 줄리어드 음악원과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 카네기홀 데뷔 리사이틀을 전석 매진시킨 그는 최근까지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클래식 앨범 멀티플래티넘 달성, 오페라 ‘카르멘’ 주역 데뷔 등 폭넓은 무대를 통해 정통 클래식 테너로서의 면모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간의 커리어를 관통하며 깊은 애정을 쏟아온 독일 가곡과 한국 가곡을 아우르는 이번 리사이틀은 테너 존노만의 감성과 해석으로 인간 내면의 그리움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