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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동 성폭력 전담수사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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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청장 조길형)는 20일 아동 및 장애인 등의 성폭력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전담하는 ‘One-stop 기동수사대’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여성 및 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가 천안 단국대병원에 개소되어 성폭력 피해자의 수사 및 의료지원이 가능해졌고, 성매매 사건에 주력해 오던 ‘여경기동수사대’를 ‘원스톱 기동수사대’로 명칭을 변경하여 24시간 상시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하며, 원스톱 지원센터에 접수되는 아동 및 장애인 성폭력 사건을 기동수사대에서 전담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이는 그 동안 나이 어린 피해자들이 진술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고충 등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조두순 사건’을 계기로 아동 및 장애인 성폭력 사건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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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전쟁 시작..“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vs“건전재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며 예산안 심의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법정기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야당인 국민의힘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에 드리운 윤석열 불법 계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3대 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려내는 명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예산이 될 것이다”라며 “2026년은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편성한 예산을 가지고 국가를 운용하는 첫 해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54조제1항은 “국회는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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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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