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낙동강 물금·매리지점 조류 경보 ‘관심’단계로 하향

URL복사

낙동강 물금․매리지점 조류경보 19일 만에 다시‘관심’단계로 하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 이하 낙동강청)은 11월 15일(화) 15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물금·매리지점은 지난달 27일 ’경계‘ 단계가 발령된 이래 19일 만에 남조류세포수가 ’경계‘ 단계 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0,000세포/㎖) 이하로 측정됨에 따라 조류경보를 ’관심‘ 단계로 하향하게 되었다.

 

녹조는 강수량, 수온, 유입 영양염류, 체류시간 등 다양한 요인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발생하는데, 이번 물금․매리 지점의 하향 경보 발령은 10월말 이후로 수온이 20℃ 이하로 지속적으로 하강함에 따라 남조류세포수가 감소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운영 5개 지점(하천 2개, 호소 3개) 중 하천 2개 지점(칠서, 물금․매리)에서만 ’관심‘ 단계가 발령 중인 상황이다.

 

낙동강청은 “기상 상황에 따라 지난 10월에도 물금․매리 지점의 녹조 상황이 관심에서 경계로 악화된 적이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오염원 감시 등 녹조 저감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The Donggang Basin Environment Agency (Director Hong Dong-gon, hereinafter referred to as the Nakdonggang River Office) announced that it has issued a bird warning "attention" stage to the Nakdonggang River Mulgeum and Mary branches as of 15:00 on November 15 (Tue).

 

In 19 days since the "warning" stage was issued on the 27th of last month, the Mulgeum and Mary branch lowered the bird warning to the "attention" stage as the number of male birds was measured below the "warning" stage (10,000 cells/ml) of harmful male birds.

 

Green algae are caused by a combination of various factors such as precipitation, water temperature, inflow nutritional salts, and residence time, and the downward warning at the Mulgeum and Mary points is analyzed to be due to the decrease in the number of male algae cells as the water temperature has continued to fall below 20°C since the end of October.

 

As a result, only two of the five sites (two rivers and three lakes) under the jurisdiction of the Nakdonggang River Office are in the "attention" stage.

 

The Nakdonggang River Office said, "We will continue to make efforts to reduce algae, such as monitoring pollutants, as the algae situation at the Mulgeum and Mary branches worsened from interest to alert last October."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