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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정기회의 진행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지난 15일(화) 오후 7시 청년디딤터 2층 회의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30명은 팀 단합 비결(팀빌딩 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듣고, 분과별로 ‘컨버스 정책발굴 기법’을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도출한 뒤 이를 제안·발표했다.

 

이어서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앞서 제안된 청년정책의 실현 가능성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제안된 청년정책은 오는 12월 말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돕고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자 지난 2019년 7월 울산 지역 최초로 울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어서 지난해 8월 제2기 청년정책협의회를 꾸렸다.

 

제2기 청년정책협의회는 경제·사회분과, 교육·복지분과, 문화·예술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누어져 있으며, 현재 위원 30명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년들이 직접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다듬어 완성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포함해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Ulsan Jung-gu District (District Mayor Kim Young-gil) held a competency-building program and regular meeting of the youth policy consultative body at 7 p.m. on the 15th (Tue) at the conference room on the second floor of the youth dimmer.

 

On this day, 30 members of the 2nd Youth Policy Consultative Group took a lecture on the secret of team unity (team building know-how) and proposed and announced various youth policies through "converse policy discovery techniques" for each division.

 

Subsequently, at the regular meeting, the feasibility of the previously proposed youth policy was examined in detail, and measures to increase completeness were discussed.

 

The proposed youth policy will be finalized after deliberation by the Youth Policy Committee at the end of December.

 

Meanwhile, Jung-gu formed the Ulsan Jung-gu Youth Policy Council for the first time in Ulsan in July 2019 to help young people participate in society and to include the voices of the younger generation in the policy, followed by the second Youth Policy Council in August last year.

 

The second Youth Policy Council is divided into three divisions: the Economic and Social Division, the Education and Welfare Division, and the Culture and Arts Division, and 30 members are currently engaged in various activities.

 

We will actively support young people to discover and refine effective youth policies and complete them, said Kim Young-gil, head of Jung-gu District Office. "We will continue to make efforts to create Jung-gu District, a family house that everyone wants to live in, including young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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