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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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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12월 두달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11월 16일 홈플러스 동구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시장 등 다수의 인원이 붐비는 곳을 중심으로 일주일에 3회씩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심정지 환자 구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불특정 주민에게 먼저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동구 생활안전체험센터장의 지도로 교육이 진행되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동영상 시청, 스마트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교육등을 병행하여 이루어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심정지환자의 60% 가정, 30% 공공장소 등 우리 주위에서 발생하는 만큼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많은 주민들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 안전생활체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The Dong-gu Office of Ulsan City will provide first aid education such as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for two months in November and December for ordinary residents.

 

Starting with Homeplus Dong-gu on November 16, visiting CPR training will be carried out three times a week, focusing on crowded places such as department stores and markets.

 

This education is all the more meaningful in that it is a field-friendly education that visits unspecified residents first amid rising social awareness of the relief of cardiac arrest patients in connection with the recent Itaewon disaster and the need for CPR education.

 

Education was conducted under the guidance of the head of the Dong-gu Life Safety Experience Center, and it was conducted in parallel with CPR, watching videos on how to use an automatic cardiac shocker, and practical training using smart mannequins.

 

An official from Dong-gu Office said, "As it occurs around us, including 60% of families and 30% of public places of cardiac arrest patients, we will do our best to save the lives of precious families and neighbors through CPR education."

 

For more information on this, contact the Dong-gu Safe Life Experienc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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