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URL복사

발전소 화재·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상황 대응…응급복구체계 점검
울산남구청·소방서·경찰서·군부대 등 12개 유관기관·기업과 합동 진행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16일(수) 오후 2시 울산발전본부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위해 정부·재난관리책임기관·민간이 협업해 실시하는 범국가적인 종합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남구청,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육군7765부대 등 12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발전소 화재 및 화학물질 누출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 위기관리기구 가동, 수습 및 복구활동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전문가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평가단 참관으로 훈련내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동서발전의 재난대응체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승현 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은“대형 재난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대응역량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과 지역주민이 안전할 수 있는 무재해 기업을 구현하도록 철저히 확인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3년 연속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최고등급 △3년 연속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 최고등급 △전 사업소 공생협력프로그램 S등급 획득 등 재난안전 분야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