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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아동의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제안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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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아동의회는 19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박천동 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북구 아동의회는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세이브더칠드런 영세이버(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정책제안을 위한 주제 선정을 하고 아동의원들이 주도해 정책제안서를 완성했다.

 

북구 아동의회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시행 ▲성인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의무화 ▲편의점을 학대 임시대피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 등 3개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제안으로 내놨다.

 

북구 아동의회 전세현 의장은 "아이들이 학대로부터 보호받고,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려 아동학대가 세상에서 사라지기를 희망하며 아동의원들이 의견을 모아 정책제안을 하게 됐다"며 "모든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모두가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제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내놓으며 "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아동의 이익이 언제나 우선되는 북구가 될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The Ulsan Buk-gu Children's Council delivered a policy proposal to Park Cheon-dong, the head of Buk-gu Office, at the conference room of the Buk-gu Office on the 19th.

 

The Buk-gu Children's Council selected topics for policy proposals with Save the Children Young Saver (college student volunteer) for three months from August and completed the policy proposal led by children's lawmakers.

 

The Buk-gu Children's Council has proposed three policy proposals to prevent child abuse, including implementing a campaign to prevent child abuse ▲ mandatory education to prevent child abuse for adults ▲ strengthening publicity so that convenience stores can be used as temporary shelter for abuse.

 

Jeon Se-hyun, chairman of the Buk-gu Children's Council, said, "We hope that children are protected from abuse and that child abuse will disappear from the world not only to children but also to adults," adding, "I hope everyone will join forces to create a happy world where all children can laugh."

 

Park Cheon-dong, head of Buk-gu District Office, received a policy proposal and presented a review opinion on the proposal, promising that "we will gather our ability to make Buk-gu District where children are not discriminated against and children's interests always come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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