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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 가을철 영남알프스 전진배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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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건 환자이송, 200여 건 현장 응급처치 등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는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급증하는 등산객들의 산행안전을 위해 시행한 산악전문의용소방대 전진배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울주소방서는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총 14일간 70여 명의 산악전문의용소방대원을 투입했다.

  

투입 결과 20여 건의 환자 이송과 200여 건의 현장 응급처치, 등산객의 안전산행을 위한 생활안전교육과 홍보활동, 산악 환경정비 봉사활동 등을 통해 등산객들의 안전을 지켜냈다.

  

정호영 울주소방서장은 “매년 봄·가을철로 실시하는 전진배치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에게 감사하며 울주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언제나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Ulju Fire Station (Director Jeong Ho-young) announced that it has successfully completed the forward deployment of the mountain specialist fire brigade to ensure the safety of the rapidly increasing number of hikers ahead of the autumn foliage season.

  

Ulju Fire Station deployed 70 mountain specialist firefighters for a total of 14 days on weekends and holidays from October 8 to November 20.

  

As a result of the input, the safety of hikers was protected through 20 cases of patient transfer, 200 on-site first aid, living safety education and promotional activities for hikers' safe hiking, and mountain environment maintenance volunteer activities.

  

Jeong Ho-young, head of Ulju Fire Station, said, "We are grateful to the members who always do their best in the forward deployment conducted every spring and autumn, and the Ulju Fire Station's mountain fire brigade will always do its best for the safety of hi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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