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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2년 재난관리평가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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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 335개(중앙부처 29, 시도 17, 시군구 226, 공공기관 63)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서 매년 평가를 진행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소관분야 유형별 저감활동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재해구호분야 훈련 실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재정인센티브로 포상금 500만원을 받게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방자치단체의 품격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항목은 재난·재해와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생활 속 재난위험요소부터 자연재난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Ulju-gun, Ulsan-si, announced on the 24th that it was selected as an excellent institution in the 2022 disaster management evaluation organized by the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and received the institutional commendation from the Minister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The disaster management evaluation was conducted on 335 disaster management agencies (29 central ministries, 17 cities and provinces, 226 cities, counties, and 63 public institutions).

 

As a system to diagnose and improve disaster management capabilities and to raise the level of disaster management at the national level, evaluation is conducted every year.

 

▲ Disaster management fund management performance ▲ Reduction activities by type of field ▲ Strengthening safety management in vulnerable areas ▲ Preparing for natural disasters in summer and winter ▲ Securing and managing infrastructure ▲ Training performance in disaster relief field. It will also receive a reward of 5 million won as a financial incentive.

 

"The most basic item to enhance the dignity of local governments and improve the quality of life is to create a safe city from disasters, disasters and various crimes," said Lee Soon-gul, head of Ulju County. "We will continue to thoroughly manage disaster risks in life and natural disasters for the happy lives of the county resi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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