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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졸업생 허우 페이페이 박사, 중국 산동여자대 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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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유아교육전공 석·박사 취득 … 2023년 3월부터 유치원교육학부 교수로 근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대학원 유아교육전공 졸업생 허우페이페이 박사(지도교수 노진형)가 중국 산동여자대학교 유치원교육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허우 페이페이 박사는 지난 2008년 중국산동예술대학을 졸업한 뒤 2017년부터 경남대 일반대학원 유아교육학전공 석·박사과정을 거쳤다. 이후 경남대 유아교육과 노진형 교수의 지도 아래 ‘중국 유치원 교사의 유아예술교육에 대한 인식, 실태 및 지원방안’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작성하며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중국 산동여자대학교는 산동성에 속한 국공립 일반대학교로 중국 3대 여성대학 중 하나로 유명하다. 특히 중국 산동여자대학교의 유아교육 전공은 2014년 중국 교육부가 시행한 ‘우수 유치원 교사 양성 계획 개혁 프로젝트’를 통해 승인 받은 전공으로, ‘중국 교육부의 아동연계 행동 계획 및 산동 교육현대화 2035’의 유치원 교육부분을 담당하는 등 유치원 교육 발전에 선두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임용으로 허우 페이페이 박사는 오는 2023년 3월부터 유치원교육학부 교수로 근무하게 된다.

 

허우 페이페이 박사는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준 경남대와 지도에 열정을 아끼지 않으신 노진형 지도교수님 덕분에 학업 및 진로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경남대에서 공부한 최신의 학문과 다각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앞으로 중국 유치원교육을 위한 인재 양성과 학문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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