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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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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민원의 날’ 행사에서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의 공공기관 1,514곳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민원실 내·외부 공간혁신 및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16개 기관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중구는 울산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민원인 손잡고 동행서비스’ 등 친절·신속·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몸건강·맘건강·톡톡쉼터’ 휴게공간을 운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천연 향기치료 공간 디자인을 적용하고 계절별 꽃 전시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및 직원이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 소통하며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민원실은 단순한 민원 업무 처리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민원인과 담당 직원 모두 편안하고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Ulsan Jung-gu District (District Mayor Kim Young-gil) was selected as an excellent organization for the "2022 National Happiness Civil Service Office" at the "1st Civil Service Day" event held at the Seoul Government Complex on the 25th and received the Prime Minister's commendation.

 

The Public Happiness Civil Service Office is a system in which the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receives applications from 1,514 public institutions across the country, including local governments, to comprehensively evaluate space innovation and quality of civil service.

 

This year, a total of 16 institutions were selected as excellent institutions in the National Happiness Civil Service Office, and Jung-gu District was the first among five districts and counties in Ulsan to receive the Prime Minister's Institution Award.

 

Jung-gu District received good reviews for providing kind, quick, and accurate civil service such as "civil petitioner hand-in-hand service" in consideration of the socially disadvantaged, and operating a "body health, mom health, and tok tok shelter" rest area to improve the health of residents.

 

It was also recognized for supporting residents and employees to communicate with each other comfortably and work on civil complaints by applying natural scent treatment space design and holding seasonal flower exhibitions and small concerts.

 

Kim Young-gil, head of Jung-gu District Office, said, "The civil service office is not just a space for handling civil complaints, but a space for communicating with residents. We will continue to make efforts to create a comfortable and happy civil service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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