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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아동돌봄 현장으로부터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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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대표 육정미)’는 24일(목) 오후 2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아동돌봄 현장으로부터 듣는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영남대학교 휴먼서비스학과 김보영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 육정미 대표를 비롯한 김재우 의원, 전경원 의원 등 아동돌봄 관련 전문가 10명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육정미 의원은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는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9월에 결성된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라고 밝히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아동돌봄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소통하고자 한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아동돌봄 현장에 대한 토론자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토론 방식으로 발표한 후 방청석의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자로 나선 김재우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은 “지난 4월 제정된 「대구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계기로 통합지원 기본 계획 수립, 온종일 아동돌봄 협의회 설치·운영,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대구시 온종일 아동돌봄이 잘 추진되길 기대하며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하며 현장의 협력을 부탁했다.

 

이어, 전경원 의원(운영위원장)은 “대구시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돌봄 현장에 실질적인 효과가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 육정미 대표는 ”여러 현장에 계신 분,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들으며 많은 깨우침을 받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구 아동돌봄 정책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지 고민해보고 더 나은 돌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Daegu Metropolitan Council member research group "Daegu City Care Policy Research Group (CEO Yoo Jung-mi)" held a debate on the theme of "Listening from the Child Care Site" at 2 p.m. on the 24th (Thursday) at the conference room on the third floor of the council.

 

Kim Bo-young, a professor of human services at Yeungnam University, headed the forum, and 10 experts on child care, including Yoo Jung-mi, CEO of Daegu City Council's "Daegu Care Policy Research Group," Kim Jae-woo, and Jeon Kyung-won, participated as debaters.

 

Representative Yoo Jung-mi, who hosted the forum, said, "The Daegu Care Policy Research Group was formed in September to resolve the blind spot of care," and explained the purpose of the forum, saying, "We would like to diagnose and communicate the difficulties and problems of the child care site through this debate."

 

The forum was actively discussed, with debaters' thoughts and opinions on the child care site being presented in a free discussion manner and freely exchanged questions and answers with attendees in the audience.

 

Representative Kim Jae-woo (Chairman of the Culture and Welfare Committee) said, "With the Daegu Metropolitan City Integrated Child Care Support Ordinance enacted in April, we will look at Daegu City's child care through the establishment and operation of a child care council."

 

Rep. Jeon Kyung-won (Chairman of the Steering Committee) said, "We will work together to make sure that the Daegu City Council can feel the actual effect on the care site."

 

Yoo Jung-mi, CEO of the Daegu Care Policy Research Association, said, "I was enlightened by the opinions of people and parents at various sites. Through this debate, it was a meaningful time to think about how to move forward with Daegu's child care policy and find better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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