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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평생학습대학 특별과정 수강생 수료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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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평생학습대학 특별과정 수강생 수료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 북구 평생학습대학은 6개 전공학과 외에도 가구제작기능사, 발효주 아카데미, 일상을 벗어난 글쓰기, 밖으로 어반스케치 등 13개 특별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상을 벗어난 글쓰기 과정의 시와 소설 등 16점의 작품과 밖으로 어반스케치 과정의 스케치 작품 28점, 오계절 꽃차교실 과정의 꽃차와 발효주 아카데미 과정의 막걸리 등이 전시된다.

 

올해 특별과정은 수강생의 학습수요를 반영한 각종 자격과정 및 인문교양, 직업능력과정 등 시범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수강생 만족도와 운영과정 분석을 통해 내년에 정규 학과로 편성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평생학습대학 특별과정 수강생 수료작품 전시회를 통해 평생학습대학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평생학습에 대해 관심도를 높여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uk-gu, Ulsan, will exhibit the works of students completing a special course at the Lifelong Learning College in the lobby on the first floor of the Lifelong Learning Center from the 29th to the 9th of next month.

 

This year, in addition to six majors, Buk-gu Lifelong Learning University operated 13 special courses, including furniture manufacturing technician, fermented liquor academy, writing outside of daily life, and urban sketching outside.

 

The exhibition will feature 16 works, including poems and novels in the writing process outside of daily life, 28 sketches in the urban sketch process, flower tea in the five-season flower tea class, and makgeolli in the fermented liquor academy course.

 

This year's special course was operated as a pilot course, including various qualification courses, humanities education, and vocational competency courses that reflect students' learning needs, and will be organized into a regular department next year through analysis of student satisfaction and operation process.

 

An official from Buk-gu said, "I hope that we can promote lifelong learning universities to more people and raise interest in lifelong learning through the exhibition of students completing special courses at lifelong learning univers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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