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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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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생애 1회에 한해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2022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로 기간 중 최대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만 19세~34세 청년으로, 부모와 따로 살면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또한 청년 원가구의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재산 3억 8,000만 원 이하)이면서 청년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재산 1억 7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2023년 8월 21일까지이며,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앞서 지난 8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152명이 지원금을 신청했으며, 중구는 이 가운데 소득·재산 기준에 맞는 42명에게 11월 25일 월세 20만 원씩을 지급했다.

 

중구는 나머지 신청자에 대해서도 빠르게 소득·재산 조사를 마치고 월세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주거 수준을 향상하겠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Ulsan Jung-gu District (District Mayor Kim Young-gil) will push for a "special support project for youth monthly rent" to ease the burden of housing costs for young people.

 

The "Special Support Project for Youth Monthly Rent" is a project that provides young people with monthly rent of up to 200,000 won per month for up to 12 months.

 

The application period is from November 2022 to December 2024, and monthly rent is supported for up to 12 months during the period.

 

Subject to the support are young people aged 19 to 34 in the region, who live separately from their parents and live in houses with a rental deposit of 50 million won and a monthly rent of 600,000 won or less.

 

In addition, the income of the youth cost district should be 100% or less of the standard median income (less than KRW 380 million of property), and the income of young households should be 60% or less of the standard median income (less than KRW 170 million of property).

 

The application period is until August 21, 2023, and you can apply through the administrative welfare center in Dong or through the website as welfare.

 

Meanwhile, a total of 152 people applied for subsidies from August 22 to the end of October, and Jung-gu District paid 200,000 won per month on November 25 to 42 people who met income and property standards.

 

Jung-gu District plans to quickly complete an income and property survey on the remaining applicants and pay monthly rent.

 

Kim Young-gil, Mayor of Jung-gu District, said, "We will promote the stability of housing for young people and improve the level of housing through this project. We hope for a lot of interest and active application from young people."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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