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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치매안심고장으로 우뚝! 구미시, 2022년 치매극복관리사업‘대상’,‘우수상’동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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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3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선산치매안심센터 ‘대상’, 구미치매안심센터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매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를 통한 우수기관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 및 공유로 도내 25개 치매안심센터의 동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로 선산치매안심센터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기관 또는 우수사례에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구미치매안심센터도 우수상을 수상하여 치매안심고장 구현을 위한 구미시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었다.

특히, 선산치매안심센터는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치매선별검사를 통한 대상자 발굴과 치매서포터즈 양성, 지소·진료소 내부 자원을 이용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의 활성화 부문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쉼터 운영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개소 이래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치매극복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수립·시행중에 있다. 치매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치매조기검사를 적극 시행, 치매환자 조기 발굴 및 치료를 도왔으며 재가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물품(기저귀 등) 지원, 환자쉼터 운영 등으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하였다. 또한, ‘따뜻한 동반자’치매서포터즈 양성,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도 노력 중이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 “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극복관리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 모두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치매안심고장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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