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관공서, 금연 실천 프로그램 눈길”

URL복사
천안시가 다양한 금연 실천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금연 실천율 높이기에 나선다.
천안시 보건소는 올해 △비흡연자 보호환경 조성 △흡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 해악 인식확산 △금연결심 및 실천율 향상 등을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금연분위기 조성 △금연환경 구축 △흡연 예방교육 △금연 실천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인, 청소년, 여성 등 2500명을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도록 하여 전문 상담사에 의한 지속적인 관리와 흡연자의 금연 욕구에 따라 적절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금연 성공률을 높여 간다는 것이다.
작장인의 작업장 특성과 인지적 특성을 고려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에 중점을 두면서 금연 성공자에 대한 지속적 관리와 금연 성공자 수기도 발간하며, 다중 집합장소와 각종 행사와 병행한 금연 캠페인 및 다양한 매체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 미취학 어린이 300명, 청소년 1만 7000명, 성인 5000명 등 생애 단계별 시민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대상자를 선정하여 계층별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시행하며, 사업현장 10개소, 2개 읍면, 대학교 3개교, 군부대 2개소 등 총 27개소 5000여 명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금연욕구 향상과 성공률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역전반의 금연 기반구축을 위해 19개 학교에 대한 금연환경 조성과 금연 콘서트를 개최하고, 금연마을 운영도 내실을 기하기로 했으며, 기관 및 지역사회 단체와 금연 환경 협력을 강화하고 50명에 달하는 금연 지도자를 양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계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금연환경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사업장 중 금연사업이 활발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흡연 제로(ZERO) 모범사업장’을 지정하는 등 성과위주의 캠페인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현장 중심 복지정책’비전 밝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4월 29일(화) 오후 1시, 서울특별시의회 본관(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5)에서 여성신문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30여 년간 지역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시민 중심 복지정책에 대한 소신과 비전을 밝혔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은 자신의 삶의 궤적과 정치철학, 주요 입법·정책 활동을 진솔하게 공유하였다. 김 위원장은 “30년간 현장에서 느껴온 문제들을 제도와 정책으로 풀고 싶었다”며 정치 입문 배경을 설명하고, 새마을부녀회 활동에서 시작된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다문화 여성, 아동, 청년, 노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정책을 실현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자녀 가족 지원 확대 조례 개정 ▲영아돌봄수당 및 이용권 지급 확대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확대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대비 보험금 지원 제도 등을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복지를 구현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 위원장은 올해 3월 ‘제1회 복지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다문화가정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사랑의 뜨개질’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