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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보금자리 주택 '부천 옥길지구' 관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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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로 예정된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일이 가까워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정부의 한시적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 후 우수한 입지 여건과 가격경쟁력, 미래가치 등을 갖춘 보금자리만한 청약 물건이 없기 때문이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에 공급되는 2차 보금자리 주택은 3만9000가구(6개 사업지구), 이중 1만4391가구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2차 보금자리 주택 사업지구는 서울 내곡, 서울 세곡2, 부천 옥길, 시흥 은계,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 등 6개 사업지구다.
이중 부천 옥길지구에 인천·부천·김포 등 경기 서부권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서울보다 생활권이 가깝기 때문에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옥길동·계수동 일원 133만㎡에 조성되는 옥길지구에서는 총 8000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5000가구(사전예약 1957가구)가 보금자리 주택이다.
서울도심 서남측 1㎞ 지점으로서, 범박 및 계수범박지구와 연접해 있다.
서울외곽고속도로, 국도46호선, 경인전철 등이 인근에 위치, 접근성이 양호하며 또한 경인전철 역곡역과 소사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원시~대곡 간 전철 복사역도 신설될 예정이다.
지구 북서쪽으로 소사뉴타운도 위치해 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한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이 좋은 교통 호재로 투자가치성이 높은 옥길지구에 인천을 비롯한 부천·김포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써브 나인성 연구원은 "옥길지구는 서울보다 경기 서부권(인천·부천·김포) 지역과 가깝기 때문에 이들 지역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 후 저렴한 가격대의 주택 공급이 없어 높은 청약률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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