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낙동강수계 2021년 기금사업 성과 “매우우수 지자체”선정

URL복사

◇ 5개 사업 성과평가 실시, “매우 우수 지자체”로 8개 지자체 선정
- 주민지원사업(경남 양산시),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경남 김해시, 경북 고령군),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경남 김해시, 경북 의성군), 오염총량관리사업(경남 김해시, 대구광역시), 비점오염저감사업(경남 김해시)
◇ 선정된 지자체에는 내년도 해당 사업비 증액 및 총 4천만원의 포상금 수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2021회계연도 기금사업 성과평가’를 실시하여, 주민지원사업은 경남 양산시,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은 경남 김해시와 경북 고령군,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은 경남 김해시와 경북 의성군, 오염총량관리사업은 경남 김해시와 대구광역시, 비점오염저감사업은 경남 김해시를 매우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였다.

 

기금사업 성과평가는 수계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에 대하여 매년 해당 시·군을 평가함으로써, 내실 있는 기금집행을 도모하고 기금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021년도 기금지원사업 중 총 5개의 사업(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오염총량관리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을 평가하였으며, 이에 해당되는 지자체는 43개 시·군이다.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및 댐 주변 지역 주민들에 대해 개개인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과 마을 단위의 간접적 지원, 좀 더 광역적 범위의 특별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마을 단위 지원 사업은 생활환경 개선 및 소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농작물 재배시설 설치, 마을회관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환경기초시설 설치ㆍ운영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등을 설치ㆍ운영하는 사업으로서, 지자체의 지방비 부담분 일부를 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오염총량관리사업은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해당 유역의 총 오염부하량을 관리하는 사업으로서, 이행평가 및 오염총량관리 배출ㆍ삭감시설 모니터링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비점오염저감사업은 축산단지 하류지역, 비점오염관리대책지역, 도시지역 등의 비점오염물질 유출 저감을 위한 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지자체의 지방비 부담분 일부를 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평가는 예산관리 및 집행의 적정성, 성과목표달성 여부 및 사업관리 적정성 등 2개 항목에 대해 기금집행률, 수질개선 노력 및 결과 등 5개 평가지표를 활용해 실시하고 예산절감, 환경관련 법령 위반 등에 대한 가ㆍ감점 점수도 적용한다.

 

이번 성과평가 결과는 지자체에서 제출받은 기금사업 성과평가보고서에 대해 사업부서 및 평가 담당자로 구성된 평가실무단의 검토 및 확인을 거쳐, 성과평가위원회(위원장 유역관리국장)에서 최종심의 후 확정하였다.

 

매우우수 등급 7개 지자체에는 ’23년도 기금지원금 증액(총 1억 8천만원) 혜택이 주어지고, 각 사업별 평가점수 상위 1~3개 지자체(총 12개)에는 총 4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성과우수 지자체에 대해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공정한 평가 및 관리를 통해 수계기금이 내실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