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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행정동우회, 장애인복지회관에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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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회관 구석구석 환경정비 및 50만원 상당 즉석음식 등 따뜻한 이웃사랑 전개 -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 행정동우회(회장 김정택)는 지난 1일 경주 황성동 소재 장애인종합복지회관을 찾아 시설 환경정비 및 즉석음식 50만원 상당의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달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원 40여명은 시설을 찾아 복지회관 직원들과 함께 시설내부 청소와 주차장, 화단 등에 떨어진 낙엽과 쓰레기 등을 말끔히 정비했다.

행정동우회는 1986년 경주시청에 근무하다 퇴직한 공무원들로 결성된 지역 봉사단체로 평소에도 남산가꾸기 정화 활동, 경주시장학회 장학금 기부, 태풍 힌남노 수마현장 봉사활동, 형산강 살리기 운동, 황성공원 자연정화활동 등 노력봉사를 통해 깨끗한 경주 가꾸기를 몸소 실천하여 오고 있다.

 

아울러 전북 익산시 행정동우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영 호남 남의 화합 및 이해증진 등 양도시간 우호증진에도 크게 한 몫을 하고 있다.

 

김정택 회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복지시설에 따뜻한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며 추운 계절, 온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길 희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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