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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고생 상습 갈취 일당 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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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는 지나가는 중고생들을 흉기로 위협해 인근 쇼핑센터 화장실과 옥상으로 끌고 다니며 “돈을 내놓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공갈·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청소년 K(17·남)군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상습공동공갈) 혐의로 검거했다.
이군은 1월부터 지난 5일 검거되기 전까지 1개월간, 개봉동 및 광명동 일대 PC방을 전전하며 유흥비와 용돈이 떨어지면 광명4거리 주변을 배회하다 지나가는 학생들을 상대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과감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혐의다.
또한 이들은 “피해자를 으슥한 곳으로 끌고 가 돈을 내놓지 않으면 위해를 가하겠다고 공갈·협박을 했으며, 피의자 3명이 합동으로 피해자 1명에게 위력을 가해 금품을 갈취하고, 피해자가 입고 있던 노스페이스 점퍼를 수회에 걸처 갈취행위를 하는 등 이에 또다른 범행에 대해서도 조사중에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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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 플랙트 인수…글로벌 공조 시장 본격 진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이하 플랙트)을 인수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Triton)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 유로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플랙트, AI시대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 중심 고성장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공조기기 업체로 가혹한 기후 조건에서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의 질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공조 기업이다. 플랙트는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안정적 냉방이 필수인 대형 데이터센터 △민감한 고서/유물을 관리하는 박물관/도서관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터미널 △항균/항온/항습이 중요한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해왔다. 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다. 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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