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2월 12일부터 12월 23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 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구는 사업비 109억 원을 투입해 내년에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2,881명으로, 사업 유형별로 △공익활동 2,212명 △사회서비스형 358명 △시장형 201명 △취업알선형 110명이다.
공익활동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월 30시간 활동 시 27만 원이 주어진다.
사회서비스형의 경우 만 65세 이상 주민이면 참여 가능하고, 월 60시간 근무 시 최대 71만 원이 지급된다.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라 책정된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 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중구시니어클럽(☎249-8585), 중구노인복지관(☎707-0770), 함월노인복지관(☎716-7211),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292-2266) 등을 통해 하면 된다.
또 노인일자리여기 누리집(www.seniorro.or.kr)과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 참여 및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맞춤형 노인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