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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연말연시 앞두고 지역 기업과 시민의 문화예술사랑 기부 릴레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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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지역 기업인과 시민 1인 각 1백만 원씩, 총 1천만 원 기부
▸메세나 활성화, 대구 新르네상스 시대 선포 이후 실질적 후원 성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문예진흥원)으로 대구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인의 예술 활동 지원을 바라는 지역 기업인과 시민의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문예진흥원은 제1회 대구 문화예술 메세나 페어를 통해 메세나 활성화와 대구 新르네상스 시대를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지역 기업과 대구 시민이 진흥원의 포부에 발 벗고 응원의 목소리를 보낸 것이다.

후원 릴레이에는 이승우 ㈜루브캠코리아 대표이사, 진덕수 ㈜대홍코스텍 회장, 신홍식 대구아너소사이어티 대표,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박섭곤 ㈜선진토탈 대표, 변상독 ㈜KB테크 대표이사, 김수성 오케이포인트마트 대표, ㈜경창산업, ㈜삼익THK, 이숙자 등 9명의 지역 기업인과 시민 1인이 참여하였고, 각 1백만 원씩 총 1천만 원이라는 소중한 후원금을 보냈다. 문예진흥원은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써 지역 예술인 10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여 예술 활동을 직ㆍ간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길 문예진흥원 원장은 “대구 문화예술계가 실질적인 후원을 받고 고품격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메세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 기업과 시민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후원 릴레이를 통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후원기업과 개인 후원자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문예진흥원은 앞으로도 기업과 개인의 기부 릴레이를 활성화하여 지역 예술인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구 문화예술사랑 ARS(060-707-1212)를 적극 홍보하여 범시민 문화기부 일상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 문 의: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외협력팀(053-430-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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