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남 법무부 장관이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검찰권을 공정하게 행사할 때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신임검사의 올바른 자세를 주문했다.
이 장관은 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0년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검찰의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검찰권의 공정한 행사를 위해 신임검사가 가져야 할 덕목으로 △원칙과 정도를 걷겠다는 의지 △진실규명에 대한 뜨거운 열정 △정확하고 치밀한 일처리 △전문지식 함양 등을 꼽았다.
우선 이 장관은 “무엇보다도 사건관계자 모두에 대해 불편부당한 자세로 검찰권을 공정하게 행사해야 한다”며 “법과 양심에 따라 원칙과 정도를 걷겠다는 남다른 의지와 불타는 정열을 갖고 사건 하나하나를 혼신의 힘을 다해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