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민선4기 시민고객 중심의 창의시정을 정착시키는 데에 기여한 61명에 대한 4·5급 승진 인사를 확정, 9일 발표했다.
시는 올해 서울시의 목표 ‘경제 활력이 서민 활력으로 이어지는 해’에 걸맞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거나 서울형 고용정책에 기여한 공무원,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공헌한 공무원, 민원이 많고 남들이 기피하는 격무부서에서 궂은일을 묵묵히 해온 공무원 등 두루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정책기획에서 현장실무까지 총괄해 챙기는 팀장(5급)에서 과장(4급)까지의 승진의 경우 일자리 만들기, 중소기업 지원 등 서민의 경제 활력을 일으킬 수 있는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나타낸 간부들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쟁력정책담당관 엄의식 팀장(행정 5급)의 경우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직접 일자리 찾아주기, 대상별 맞춤형 직업훈련, 서울형 사회적 기업 육성 등을 기획·총괄해 지난해 약 32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에 기여해 서기관에 승진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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