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지원 등 정치적 중립위반 행위 등을 골자로 한 ‘2010년도 공직기강확립 종합계획’을 수립, 강력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전환기에 나타날 수 있는 정치적 중립위반 행위와 무사 안일한 업무처리로 행정공백 우려 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 취약기관 및 분야 예방감사 대폭 확대, 공직기강 특별교육 강화 등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 이를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기존의 공직기강 점검방법을 대폭 손질해 실질적인 공직기강 확립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비리가 발생한 자치구에 대해서는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감사원과 협의해 1~2개 자치구에 대해서는 시에서 종합적인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시는 이달에 정례조례 시 외부강사를 초빙, 공직윤리 확립교육을 실키로 했다. 또 3월과 8~9월에는 민원 담당자 및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친절 교육 시 공직기강 확립의식 교육도 병행키로 했다.
아울러 비리행위 근절을 위해 금품수수로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공직에서 퇴출하고 무사안일 등 업무태만 직원에 대해서는 자체 징계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처벌할 뿐 아니라 관련 부서장에게도 연대책임을 묻는 등 처벌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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