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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웰리키즈랜드, 개관이후 최다방문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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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18년 4월 개관한 장생포 웰리키즈랜드가 올해 개관 이후 최다 방문객을 갱신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생포 웰리키즈랜드는 올해 11월까지 72,109명이 방문하여 개관이후 처음으로 한해 누적 방문객이 7만 명을 넘어서게 됐다.

 

공단은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웰리키즈랜드 4층 유휴공간에 대한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거울의 방, 미로 놀이터 등 신규 놀이공간을 확충했으며, 2021년부터 맘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 시설로 입소문이 타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편백놀이터 보물찾기, 어린이 인형극 공연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점을 착안하여 2023년에 편백 놀이터 확장, 어린이 인형극 공연 확대, 거울의 방 리모델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한편, 개선사항으로 지적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 방문 시 부족한 휴게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실내외 휴게공간을 2개소 확충할 계획이다.

 

이춘실 공단이사장은 “장생포 웰리키즈랜드는 아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놀이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2023년은 현재 수준보다 장생포 웰리키즈랜드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아이들이좋아하는 어린이 인형극 공연을 확대하고, 내부 휴게공간 및 놀이시설 등의 리모델링도 실시하여 울산대표 어린이 놀이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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