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인 청계천변 창신동 일대가 역사와 관광, 패션이 한 데 어우러진 복합 문화도시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창신·숭인 재정비촉진계획(안)’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일 결정·고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신1동 일대는 창신·숭인지구에 속하는 창신 1~3동과 숭인 1동 일대 중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인 제1단계 구간과 주택재정비사업구역인 2단계 구간으로 구분된다.
시는 훌륭한 입지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이 정체된 1단계 구간의 사업 추진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2단계 구간보다 먼저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고시하게 됐다.
계획에 따르면 제1단계 구간인 창신1동 일대는 6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이 일대는약 5~40층 규모의 상업·업무·문화 및 주거시설 2116호가 새롭게 조성된다.
창신·숭인지구는 흥인지문과 청계천, 의류패션타운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도심의 주요 명소를 최대한 활용해 도시재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