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은 겪으며 처음이기에 더욱 힘들고 그래서 더 가슴 뛰는 첫사랑의 추억 여행으로 안내할 감성 멜로 <리틀 디제이>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리틀 디제이>는 국내에서도 흥행과 평단의 많은 사랑을 받은 <러브레터>, <허니와 클로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등 첫사랑을 소재로 한 영화의 계보를 잇는 영화다.
청취자 엽서 하나 오지 않는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PD인 타마키는 개편으로 휴가를 갖게 되고, 자신이 라디오 PD가 되기로 결심하게 만들었으며 첫사랑이지만 사랑인지 모르던 어린 시절 자신만의 ‘리틀 DJ’ 타로를 추억하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를 위해 <철도원>, <연애사진>으로 청순미의 대명사가 된 히로스에 료코가 현재의 타마키로 케스팅 되어 화제가 되었으며 타마키의 첫사랑이며 남자 주인공 타로 역은 <피아노의 숲>,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썸머 워즈> 등의 애니메이션에서 성우로 멋진 목소리로 사랑 받았으며 목소리 뿐만 아니라 귀여운 외모로 많은 누나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유승호’ 카미키 유노스케가 맡아 열연했다.
이밖에 <일본침몰> <데스노트 L:새로운 시작>의 후쿠다 마유코가 히로스에 료코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였으며 일본 대표 여배우로 꼽히는 이시다 나오미도 출연하여 탄탄한 연기를 뒷받침 한다. <리틀 디제이>가 첫사랑 영화의 계보를 잇는 영화로 부족함이 없는 것은 캐스팅 뿐만이 아니다.
일본에서 20만부 이상 판매되며 사랑 받은 오니츠카 다다시의 동명 베스트 셀러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퀸의 썸바디 투 러브 ‘Somebody To Love’, 영화 <라스트 콘서트>의 아름다운 사랑의 세레나데 세인트 미쉘 ‘St.Michel’. 그리고 일본의 100대 아티스트에 선정된 TULIP의 ‘Blue Sky’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OST 는 영화의 재미를 극대화 시킨다.
또한 영화 곳곳에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를 보는 듯한 서정성이 돋보이는데 나가타 코토 감독이 바로 이와이 슌지의 조감독 출신이기 때문. 여기에 추억을 되새길 만한 턴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낡은 LP의 음과, 사랑의 매개체인 트랜지스터 라디오, 꾹꾹 눌러쓰는 연필과 편지 등 소재의 세심함까지 돋보인다. 이렇듯 <리틀 디제이>는 첫사랑 계보를 이을 영화로 부족함이 없다.
<러브레터>, <허니와 클로버>, <세상의 중심에서..> 등의 첫사랑 영화의 계보를 이으며 잠시 잊었거나 아직 추억하고 있거나 혹은 이제 시작하려는 관객들 모두에게 첫사랑의 풋풋함을 선사할 감성 멜로 <리틀 디제이>는 3월 봄과 함께 관객들에게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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