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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출근길 변호사 괴한 2명에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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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에서 변호사가 출근길에 괴한들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성남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께 분당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변호사 A(48)씨가 괴한 2명에게 습격을 당했다.
A씨는 이날 괴한들에게 얼굴 등을 둔기 등으로 수 차례 맞은 뒤 피신했고 괴한들은 자신들이 타고 온 차량을 이용해 범행 직후 도주했다. A씨는 얼굴 부위에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이 주차장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한 결과, 괴한들은 이날 오전 7시께 승용차를 타고 지하주차장에 들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의 앞뒤 번호판은 달랐으며, 뒷번호가 등록돼 있어 소유자를 확인 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화질이 좋지 않아 괴한들의 인상착의 등은 확인하기 어려웠다”며 “화면상에는 각목으로 추정되는 하얀색 둔기를 괴한 1명이 들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정밀 분석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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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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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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